한 줄 요약
"최종_진짜최종.jpg" 같은 복잡한 파일명 대신, 직관적인 네이밍 규칙과 앨범 분리로 고객의 헷갈림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작가님, 이 사진이 최종본 맞나요?"
사진 전달을 마치고 한숨 돌리려는데 이런 질문을 받으면 조금 당황스럽죠. 보통은 아래처럼 작업 버전이 여러 개 섞여 들어갔을 때 생기는 해프닝이에요.
IMG_8273_edit.jpg
IMG_8273_edit_v2.jpg
IMG_8273_final_real.jpg
작업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붙는 꼬리표들이지만, 고객은 어떤 파일을 소장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어요. "이게 맞나?" 하는 불안감 없이 직관적으로 사진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파일명이 복잡할 때 생기는 불편함
- 고객의 불안감: "내가 잘못된 버전으로 액자를 만들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생겨요. 편안하게 감상해야 할 사진이 확인의 대상이 되어버리죠.
- 커뮤니케이션 낭비: 결국 스튜디오로 다시 연락해 확인해야 하고, 작가님도 파일명을 하나하나 대조해 주며 시간을 빼앗깁니다.
- 정리의 어려움: 나중에 고객이 사진을 찾을 때 검색이나 정리가 어려워져요.
해결 방법 1: 직관적인 파일명 규칙 만들기
가장 기본은 내보내기(Export) 단계에서 파일명을 깔끔하게 일괄 변경하는 거예요.
영문 대소문자, 언더바(_), 숫자를 조합해 일관된 규칙을 만들어 보세요.
추천하는 네이밍 규칙:
[촬영일자]_[고객명/프로젝트]_[버전]_[일련번호]
260220_Oh_Retouched_001.jpg
이렇게 정리해 두면 고객은 직관적으로 파일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작가님도 나중에 백업 드라이브에서 원본을 찾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해결 방법 2: 파일명조차 볼 필요 없는 환경 (픽스픽스 갤러리)
사실, 가장 완벽한 해결책은 고객이 파일명을 들여다볼 필요조차 없게 만드는 것이에요.
픽스픽스 갤러리를 활용하면 파일명 대신 직관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
1) 앨범으로 명확하게 나누기
갤러리 안에 [원본 셀렉용], [1차 보정본], [최종 완성본] 앨범을 나누어 업로드하세요. 고객은 복잡한 파일명 대신, '최종 완성본' 앨범에 있는 사진만 마음 편히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2) 수정본으로 바로 덮어쓰기
고객이 재수정을 요청했나요? 파일명에 _v2를 붙여 다시 보낼 필요 없어요. 픽스픽스 관리자에서 기존 사진을 새로운 파일로 '교체'만 해주세요. 링크는 그대로 유지되고, 고객은 항상 최신 버전의 사진만 보게 됩니다.
추천 흐름 (Workflow)
- [라이트룸/캡쳐원] 내보내기 시 파일명을 깔끔한 규칙(예:
Date_Name_Final_001)으로 일괄 변경합니다. - [픽스픽스] 갤러리 내에 '최종 보정본' 앨범을 만들고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 [고객 전달] "최종 보정본 앨범에서 완성된 사진을 확인하고 다운로드해 주세요"라고 부드럽게 안내하며 갤러리 링크를 전달합니다.
마무리
고객이 사진을 열어보는 순간에 암호를 풀게 하지 마세요.
깔끔한 정리와 직관적인 갤러리 전달은 스튜디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여주고, 고객에게는 안도감과 세심하게 돌봄받는 느낌을 줍니다.
FAQ
Q. 픽스픽스에 올릴 때 파일명이 바뀌나요?
아니요, 작가님이 업로드하신 원본 파일명 그대로 유지됩니다. 고객이 다운로드할 때도 동일한 파일명으로 저장되니 나중에 확인하고 관리하기 편해요.
Q. 고객이 원본 앨범과 보정본 앨범을 헷갈려 하면 어떡하죠?
보정본 작업이 끝난 후에는 기존 '원본 셀렉용' 앨범을 숨김 처리(비공개)할 수 있어요. 고객은 오직 최종 보정본 앨범만 보게 되므로 전혀 헷갈리지 않습니다.



